르노삼성이 고객들에게 '친환경 운전' 요령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5일 온라인 동호회회원 10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가평에서 친환경 캠페인 'eco ACTION'의 고객 동참 프로그램인 '에코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 드라이빙 스쿨'은 르노삼성이 지난해 10월 전사적으로 론칭한 친환경 캠페인인 'eco ACTION'의 고객 동참 이벤트로 SM5, QM5 온라인 동호회 회원 및 가족들을 100여명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및 안전 운전법의 중요성과 요령을 공유하고 친환경 운전문화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잠실 한강 시민공원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7가지의 에코 드라이빙 팁을 활용하여 목적지인 경기도 가평 '청심 국제 청소년 수련원'까지 친환경 운전 문화를 실제 체험하는 에코 액션 연비왕 선발 대회를 가졌다. 도착 후에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올바른 핸들 조향 방법, 부드러운 코너링 방법, 빗길 및 눈길에서의 안전운전 방법 등 에코 드라이빙과 안전 운전에 대한 교육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강의 뿐만 아니라 슬라럼 테스트, 사이드 턴, 브레이크 활용 방법 등 시범 교육 후 참가자들이 실제로 직접 안전 운전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상무)은 "친환경 캠페인 'eco ACTION'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향후,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동참할 수 있는 르노삼성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SPN 정재웅 기자 esperan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