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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무도인 대축제 가평서 열린다
‘무도피스컵 2008’ 13∼14일 예선·15일 본대회 태권도 등 20∼30개종목 80개국 25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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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무도피스컵 2008’ 대회 참가 선수들이 경기도 가평의 청심 청소년수련원에서 훈련에 들어가기 앞서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세계무도피스컵 조직위 제공 | ‘전세계 무도 계파를 초월한 무도인들의 대축제가 열린다.’
세계 평화를 위한 무도인들의 대제전인 ‘제4회 세계무도피스컵 2008’ 본대회가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경기도 가평의 청심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지난 7일부터 시작돼 17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5일 본대회를 갖는다. 본대회에 앞서 열리는 예선은 13일부터 양일간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여 국가에서 온 25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은 무도 철학 학습 및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본대회에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본대회 경기 종목으로는 겨루기(8체급), 개인 및 단체 품세, 특별 기술 등이 있으며 지르기, 차기, 던지기, 누르기, 꺽기, 조르기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겨루기의 경우, 남자만 출전하는 데 태권도를 비롯해 통일무도, 활무도, 쿵후, 가라데 등 20∼30여개 종목 선수들이 참가하는 관계로 대회조직위원회측(조직위원장 석준호)에서 ‘특별 룰’을 정한다. 품세는 중국의 종목들이, 겨루기는 통일무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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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세를 연습하고 있는 참가선수들. 세계무도피스컵 조직위 제공 | 석준호 세계무도피스컵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목표는 전 세계 무도인들이 무도의 계파를 초월하여 국경, 인종, 종교, 이념의 벽을 넘어 모두 함께 합심해서 영구적인 평화를 성취하는 데 있다”며 “15일 열리는 본대회에서는 무도의 정신과 더불어 놀라운 기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석 위원장은 이어 “무도의 본래 목적인 인격의 완성과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가정의 완성, 그리고 평화의 신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무도피스컵 2008’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세계평화무도연합, 세계통일무도연맹, 세계평화청년연합, 세계대학원리연구회, 국제교육재단이 주최하고 세계무도피스컵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스포츠월드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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