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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 '무한도전' [연합뉴스 2009.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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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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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인 학생과 함께 역사 문화 관련 퀴즈를 풀면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인기 TV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식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것.
한국청소년진흥센터는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과 한국 대학생 50여 명이 참여하는 '코리아홀릭' 행사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가평을 오가며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30일 숙소인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10여 개 조로 나뉘어 퀴즈를 풀면서 서울의 문화유산과 문화를 체험한다.
예컨대 "시인 겸 평론가로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또는 '문단의 마지막 기인'이라고 불리며 주요 작품으로 '새'와 '귀천' 등을 남긴 시인의 대표작을 딴, 인사동에 있는 찻집을 찾아가 단체 사진을 찍어오라"라는 임무를 수행하며 인사동을 체험한다.
이들은 또 암사동 몽촌토성이나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 현장에서 전통문화를 배우는 한편 7월 1일부터 경기도 가평에 있는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 사흘 간 머물며 사물놀이와 우리의 춤을 배우고 탈 만들기를 하면서 전통문화를 익힌다.
청소년진흥센터는 "외국 유학생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문화를 이해하면서 유학생활을 알차게 보내도록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들과 소통하며 국내 대학생들도 다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s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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